제주특별자치도(2024.11.18)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즐기는 청정 환경과 문화 축제
-제주도, 24일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 자원순환 페스티벌 개최-
-도민 대상 폐기물처리시설 인식 개선 위한 체험활동 및 문화 축제 마련-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에서 제주 자원순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환경을 배우고, 문화를 즐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폐기물처리시설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및 친환경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폐기물 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교육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하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순환과 친환경 생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재활용 소품 제작,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친환경 생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소각시설 홍보관 견학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마지막 행사인 환경음악제에서는 어린이 합창단과 성악 앙상블,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친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문화예술과 접목해 전달할 예정이다.
□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순환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