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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부산광역시] 음식물 폐기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탄소중립 실현 나선다! 시상내역 747
시상내역 2022-08-23 글쓴이 황국선
시상내역

부산광역시(2022.08.23)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실시협약 체결

음식물 폐기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탄소중립 실현 나선다

 

 

- 부산지역 음식물류 폐기물의 공공처리율이 바이오가스화시설을 통해 기존 30%에서 60%로 크게확대될 전망이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822, 사업시행자인 부산바이오에너지부산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민간투자사업 손익공유형(BTO-a) : 정부가 민간투자비의 70%, 민간투자비의 30% 이자 등 최소사업운영비를 보전하고 초과 이익 발생 시 이익을 공유하는 유형

 

- 이날 협약은 별도의 협약식 없이 비대면으로 체결되었으며 협약에는 총사업비와 시설의 건설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합의가 담겼다.

 

-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미생물로 분해하는 혐기성 소화 공법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환경기초시설이다.

 

-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가 가능한 공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201711, 사업시행자인 포스코건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20193월 민자 적격성 조사를 완료하였다. 이어 20207, 3자 제안공고를 거쳐 같은 해 10, 포스코건설과 한솔이엠이, 삼미건설이 참여하는 (가칭)부산바이오에너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협상을 이어왔다.

 

- 특히, 최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과 전력 도매가격(SMP) 단가가 하락한 데다 글로벌 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및 금리 인상으로 협상에 난항을 겪었으나 여러 차례 실무협상을 통해 극적으로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 이번 사업은 강서구 생곡동 540번지 일원(16,298)에 하루 250t의 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77억 원(국비 240억 원, 민자 437억 원)이 운영 기간은 운영개시일로부터 20년이다.

 

- 발전설비를 통해 2,400kwh의 전력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산소 없이 폐수를 처리하는 아나목스(Anammox) 공법을 적용하면 연간 9억 원에 달하는 처리 비용(동력비, 약품 처리비 등)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시는 앞으로 환경영향평가·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33월 착공하여 202510월 준공할 계획이다.

 

-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공공처리율을 60%로 확대하여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력 생산, 재정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며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원문 :  부산광역시 

붙임 : 부산광역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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