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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단가 높여달라" 업체들, 음식물쓰레기 수거 중단‥대란 우려 시상내역 1,671
시상내역 2013-01-14 글쓴이 기획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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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높여달라" 업체들, 음식물쓰레기 수거 중단‥대란 우려

MBC|박주린 기자|입력2013.01.13 21:24|수정2013.01.13 22:09

 
[뉴스데스크]

◀ANC▶

서울 곳곳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며칠 째 처리되지 않고 있는데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업체들은 단가를 높여달라며 처리를 거부하고 있고 지자체들은 엄청난 부담액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어서 쓰레기 대란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주린 기자의 단독 취재입니다.

◀VCR▶

나흘째 방치된 음식물 쓰레기통들이 넘쳐납니다.

포대자루와 종이 상자까지 동원했지만 더 이상 버릴 곳이 없습니다.

◀SYN▶ 김상무/아파트 경비원

"여기만 있던 (쓰레기통이) 계속 총동원돼도 모자라서...여긴 조금 나은데 저 위쪽엔 더 해요."

쓰레기 처리 업체들이 구청에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반입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업체들은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의 해양 투기가 금지돼 처리 비용이 높아졌다며 톤 당 기존 7만원대에서 12만원까지 60% 이상 단가를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업체의 요구가 반영될 경우 서울 16개 자치구들의 추가 부담액만 연간 3백억원.

강서구청은 쓰레기 대란을 우려해 업체의 요구를 일단 수용했지만, 성북구노원구 등 대부분 자치구는 지나친 요구란 입장입니다.

특히 31개나 되는 업체들이 일제히 비슷한 가격을 요구하고 있고 여기에 업체들의 연합체인 음식물쓰레기자원화협회가 개입하고 있다며, 담합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SYN▶ 양옥석/성북구청 재활용팀장

"저희 입장에선 담합이라고 봐야죠. 안하면 쓰레기 반입을 거부하겠다 이거니까, 협상이 아니고 일방적으로 따르라는 것이거든요."

하지만 협회 측은 환경부가 제시한 적정 처리 비용에 비용 증가분 등을 더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뿐이란 입장입니다.

◀SYN▶ 권철원 회장/한국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협회

"그 비용을 받아서 과연 폐수까지 우리 자체에서 처리할 수 있을까.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사실 부도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어요, 이렇게 되면."

업체와 구청간의 갈등이 커지면서 음식물 쓰레기 대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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