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건설업계, 건설폐기물 친환경 처리에 힘모은다
- 환경부, 총 23개 기관 및 건설사와 자발적 협약 체결 -
(2022.11.24.)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5일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건설사와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 환경부는 건설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8개 공공기관* 및 15개 민간건설사**와 건설폐기물의 종류별 분리 보관‧배출 및 순환골재 사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 부산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가나다순)
** 금호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롯데건설㈜, 삼성물산㈜, 쌍용건설㈜, SK에코플랜트㈜, GS건설㈜, ㈜태영건설, ㈜포스코건설, ㈜한라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L디앤아이한라 (가나다순)
□ 그간 건설업계에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가 많다는 여론과 함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건설현장에서부터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 특히, 건설현장에서 폐기물을 혼합 보관 및 배출하는 위반행위는 현장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설업계의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 이번 자발적 협약은 건설현장에서 건설폐기물의 혼합 배출‧보관을 방지하기 위한 환경부와 건설업계의 역할을 규정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건설업계는 건설폐기물의 적정 배출‧보관을 위해 본사 차원의 내부점검 규정을 마련하고, 임직원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에 적극 노력한다. 아울러,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확대를 위해 순환골재 사용을 적극 검토한다.
○ 환경부는 건설현장에서 건설폐기물의 적정 관리를 위해 건설업계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 및 재활용 확대 활동을 지원한다.
□ 이번 자발적 협약을 통해 건설폐기물 분리 보관‧배출이 정착되면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뿐 아니라 건설폐기물 감량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환경부는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공사현장 건설폐기물 분리 배출‧보관 안내서(가이드라인)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건설폐기물 분리 배출‧보관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교육(12.8, 1차교육)
□ 정선화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서는 건설업계의 인식개선과 자발적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건설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문 : 환경부
붙임 : 기사원문 및 붙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