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환경산업협회 출범 |
◇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의거 법정 법인으로 창립 - SK건설, 대우건설 등 120여개 환경기업 참여 ◇ 국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 기능 수행 및 해외 환경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토탈 솔루션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계획 |
□ 급증하는 세계 환경시장의 선점과 국내 환경산업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내 환경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한국환경산업협회’가 법정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 ‘한국환경산업협회’는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협회의 설립은 2011년 4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개정에 따라 한국환경산업협회가 법정 법인화 된 이래 그간 관련 업계가 협회 설립을 추진해 온 끝에 성사됐다.
□ 이날 창립총회에는 윤종수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SK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및 환경전문기업 등 120여개 회원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 윤종수 환경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환경산업협회가 국내 환경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해 줄 것과 정부와 기업 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환경산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크게 신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 또한, 총회에서는 SK건설 최광철 대표이사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종합건설업, 환경전문공사업, 환경컨설팅업, 환경기기제조업 등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23명의 이사진이 구성됐다.
□ 앞으로 협회는 회원 상호 간의 정보교류와 권익보호는 물론,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연구, 해외시장 정보조사, 해외 시장개척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실적조사업무, 환경기술인증, 교육업무 등으로 협회 업무영역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 환경부 이찬희 녹색환경정책관은 “환경부는 2012년 말 마련할 예정인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육성계획(2013~2017)’상의 국내 환경산업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협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추진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특히, 2017년까지 국내 대ㆍ중견ㆍ중소 환경기업 500여 개 사를 환경산업협회 회원사로 유치해 환경부문 동반성장의 성공적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