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2025.1.7)
정선군, 자원순환도시 도약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지원사업 추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5년부터 ‘숨은 자원 모으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폐지류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폐기물 재활용 업체와 개인 재활용 수집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한다.
군은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자하여, 폐지류(상자, 신문지, 책 등)를 재활용할 수 있는 매입업체와 개인 수집자에게 각각 1kg당 3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매입업체는 폐지류를 매입하여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1kg당 60원의 장려금을 받으며, 개인 재활용 수집자는 매입업체에 폐지류를 판매하고 1kg당 30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매입업체는 폐지류 수거 전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정선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월1회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불법 행위(부당 장려금 지급, 허위 보고 등)가 적발될 경우 즉시 지원이 중단된다.
정선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2,107톤의 폐지류를 재활용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자원순환 정책을 펼쳐 청정 정선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은 재활용률이 낮은 폐지류에 대한 지원을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깨끗한 정선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원문>>정선군 홈페이지-열린군정-군정소식-보도자료-1월7일 정선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