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2025-02-07)
지난해 해양쓰레기 1만 4,313톤 수거, 15%↑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바다 밑 침적쓰레기, 해안에 밀려온 초목류, 생활쓰레기·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1만 4,313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 이는 창원 진동만과 남해 강진만 해역에서 해수부 공모사업인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통해 바다 밑 침적 쓰레기 6,437톤을 처리한 것이 전년 대비 15% 정도 수거량이 증가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 경남도는 해양쓰레기의 체계적 관리와 저감을 위해 2022년부터 4개 년 관리 계획을 수립해 매년 추진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제로(zero)섬’을 지정․운영해 주민 참여형 상시 수거 체계를 구축했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제1회 폐어구 모두 모아 경진대회에서 도내 어업인 단체들이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 도내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연안·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육상 집하장 공동사용 등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 경남도는 2025년을 ‘해양쓰레기 전주기 관리시스템 구축 원년’으로 삼아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5% 줄이고, 수거량은 10%을 늘리기 위해 인식제고, 발생예방, 수거운반, 처리․재활용의 단계별 시스템을 구축한다.
○ 사천시에 해양환경 교육센터를 추가로 지정해 통영시 교육센터와 업종별, 교육 대상별 맞춤형 해양환경 교육을 하고, 도내 해양쓰레기 분포 지도(Map)를 제작할 계획이다.
○ 선박(어선)에 재활용 봉투(포대)를 보급해 항․포구 육상․선상 집하장에 쓰레기를 되가져 오도록 유도해 쓰레기 발생을 예방하고, 육상 쓰레기의 해상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포집형 하천쓰레기 해양유입 차단시설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 해양환경공단 등과 로봇을 활용한 부유 쓰레기 수거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도서 지역 쓰레기를 운반하는 환경정화선에 재해 쓰레기도 수거할 수 있는 크레인을 설치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해안가 등 우심지역에는 상시 수거 전담반을 운영한다.
○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육상․선상 집하장 단계에서부터 분리배출 체계를 갖춰 올해 준공 예정인 통영시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센터를 통해 폐스티로폼은 잉코트*로, 폐어구 등은 백등유**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 잉코트 : 욕실발판, 사진액자, 건축자재 등으로 활용
** 백등유 : 산업설비, 비닐하우스의 보일러, 개인 난방기 등의 연료, 세척제 등 재료로 활용
○ 올해에는 해양환경지킴이 등 17개 사업에 141억 원을 투입하며, 해양쓰레기 전주기 관리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비 추가 확보도 노력할 계획이다.
○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우리 도에서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양환경 개선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원문 : 경상남도 홈페이지(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