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2022.09.14)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 작년 대비 37% 감소
◇ 전년 대비 대형 건설폐기물 91.5%, 하수슬러지 49.2% 감소
◇ 2025년부터 모든 건설폐기물 매립금지 계획 차질 없을 듯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폐기물 양이 194만톤
- 에서 121만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 줄었다고 밝혔다.
- 감소량이 많은 폐기물은 대형 건설폐기물이 42만 9천톤에서 3만 6천톤으로 91.5%, 하수슬러지
- 가 22만 6천톤에서 11만 5천톤으로 49.2%,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잔재처리물이 48만 5천톤에서
- 29만 2천톤으로 39.8%의 순으로 감소했다.
- 폐기물 반입량이 감소한 이유는 올해부터 대형 건설폐기물의 직반입을 금지하며 중간처리를 의무
- 화했고, 폐비닐 등 가연성폐기물은 시멘트공장에서 대체연료로 재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 하수슬러지는 고형연료의 주요 수요처인 화력발전소들이 석탄발전상한제 시행 이후 고형연료 사용
- 량을 감축 또는 중단함에 따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도 고형연료 생산량을 줄이면서 슬러지 반입
- 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 손경희 공사 반입부장은 “건설폐기물 반입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처리·운반업체들이 2025년부터
- 모든 건설폐기물의 매립금지 조치에 대비해 자구책을 강구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문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붙임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보도 및 붙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