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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말레이시아와 바이오가스 기반 탄소중립 협력

  • 등록일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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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2026-06-16)

한국환경공단, 말레이시아와 바이오가스 기반 탄소중립 협력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바이오이코노미공사(Bioeconomy Corporation)*와 ‘바이오가스 활성화 정책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 바이오이코노미공사(Bioeconomy Corporation):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 산하 바이오경제 육성 전문기관

 

이번 행사는 공단이 지난 2022년 쿠알라룸푸르에 개소한 동남아시아 지역사무소의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가 최근 발표한 최초의 탄소시장 지침인 '국가탄소시장정책(NCMP·National Carbon Market Policy)'과 맞물려 행사가 개최되면서, 양국 간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 협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 측 여승배 주말레이시아대한민국대사관 대사와 서승명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과학기술혁신부(MOSTI),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성부(NRES), 바이오이코노미공사, 말레이시아 표준산업연구원(SIRIM)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환경공단과 바이오이코노미공사는 협약을 통해 ▲ 바이오가스 활성화 정책 및 산업 발전 ▲ 정보·기술 교류 ▲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와 바이오가스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한국이 가진 바이오가스 정책 및 사업 수행 경험과 말레이시아의 풍부한 바이오매스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현지 폐기물 처리 문제 개선,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파리협정 제6조에 기반한 국제감축사업과 민간기업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후속 협력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탄소중립 협력 워크숍’에서는 ▲ 말레이시아 2026 탄소시장 정책 주요 내용 ▲ 한국의 파리협정 제6조 이행 프레임워크 ▲ 저탄소 물류를 위한 바이오메탄 전략 ▲ 팜폐기물 기반 고효율 바이오가스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워크숍에는 양국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와 함께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바이오가스·탄소중립 관련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정책 동향과 사업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바이오가스가 유기성 폐기물 처리와 재생에너지 생산,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탄소중립 수단이라는 데 공감하고, 양국 간 협력 가능성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했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양국 협력을 통해 바이오가스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 탄소시장 협력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되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승배 주말레이시아대한민국대사관 대사는 "기후변화는 국제협력과 공동 행동이 필요한 세계적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열린공간-공단뉴스-보도자료 "말레이시아 바이오가스 기반 탄소중립 협력(글로벌협력처 해외사업부)"